나인뮤지스 경리, 대학 주점에서 성희롱 당해?… 소속사, 고소장 접수
동아경제
입력 2015-10-06 10:46 수정 2015-10-06 10:47
경리. 사진=동아닷컴 DB
나인뮤지스 경리, 대학 주점에서 성희롱 당해?… 소속사, 고소장 접수
나인뮤지스의 경리 측이 한 대학의 음란성 홍보 게시물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5일 경리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경리의 이미지를 활용한 모 대학 축제의 음란성 홍보 게시물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앞으로 회사 및 소속 연예인에 대한 온 오프라인상의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와 초상권 침해,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악플에 대해 더 이상 선처하지 않고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3일 지방의 모 대학교 축제에는 경리의 사진을 이용한 음란성 홍보 포스터가 등장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멤버 경리가 등장한 남성 잡지 표지를 이용해 ‘모텔까지 나를 부축해줘(부추전)’, ‘자세 좀 뒤집어줘(김치전)’, ‘오늘 나랑 떡 찧을래(해물떡찝)’ 등 자극적인 문구 가득해 충격을 안겼다.
논란이 일자 해당 학과 학생회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신중하지 못했던 점과 논란이 돼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논란이 된 포스터는 콘셉트를 논의하던 중 파일로만 존재하던 샘플용 포스터로, 여러 개의 샘플 포스터 중 가장 자극적인 포스터가 SNS에 유포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현재 잡지사와 소속사 등에 사과드리고 연락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으로 불쾌하셨을 해당 연예인분께 사과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현장]환상적인 ‘G90’, 감동적인 ‘뱅앤올룹슨’
- [DBR]이색 조합 K라면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하루 커피 3잔, 암·심혈관·호흡기 질환 사망률 30% 낮춘다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