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논란 배상문, “죄송스럽다”… ‘2015 프레지던츠컵’ 참가 위해 귀국
동아경제
입력 2015-09-30 13:27 수정 2015-09-30 13:35
배상문. 사진=배상문 SNS
병역 논란 배상문, “죄송스럽다”… ‘2015 프레지던츠컵’ 참가 위해 귀국
병역법 위반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프로골퍼 배상문(29)이 ‘2015 프레지던츠컵’ 참가를 위해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배상문은 “죄송스럽다”며 “병역과 관련해 논란을 만든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죄송스럽게 생각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 전 스케줄을 보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 정확한 수순을 밟아서 입대 하겠다”며 “프레지던츠컵이 열리기 전 스케줄을 보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프레지던츠컵 참가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 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앞서 배상문은 군 입대 연기 문제로 병무청과 행정 소송까지 벌였으며, 이에 패소해 병무청의 귀국 통보를 어겼고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중지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는 배상문은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선발되는 10명의 선수 중에 뽑히지 못했으나, 닉 프라이스 인터내셔널팀 단장의 추천을 받아 한국 선수 중에는 유일하게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게 됐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현장]환상적인 ‘G90’, 감동적인 ‘뱅앤올룹슨’
- [DBR]이색 조합 K라면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하루 커피 3잔, 암·심혈관·호흡기 질환 사망률 30% 낮춘다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