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10月 1~14日, 최대 70% 할인+무이자 할부 등 혜택 폭발? ‘기대♥’
동아일보
입력 2015-09-28 15:21 수정 2015-09-28 15:21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10月 1~14日, 최대 70% 할인+무이자 할부 등 혜택 폭발? ‘기대♥’
정부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를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정하고 대대적인 소비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내수활성화를 통해 경제의 활기를 찾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2분기 민간소비가 전분기대비 -0.2%를 기록했지만 7~8월 소매판매가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보이자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소비 회복에 탄력을 붙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기재부에 따르면 7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9%, 서비스업은 1.7% 증가했다. 또 카드 국내승인액(전년동기비)은 5월 7.1%, 6월 8.6%, 7월 14.5%, 8월 10.3%로 각각 늘었고 차량 연료 판매량도 8월에는 6.2%나 증가했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는 백화점 71개 점포, 대형마트 398개 점포, 편의점 약 2만 5400개 점포 등 모두 2만 6000여 점포가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국의 200개 전통시장과 인터넷쇼핑몰,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도 동참한다.
이 기간에 할인 가격이 50~70%까지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 사용되는 카드의 무이자 할부,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 조정,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국의 경우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블랙프라이데이로 정해 소비를 촉진시키고 있다. 이 기간 미국 연간 소비의 20%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측은 “관계부처 등과의 협의를 거쳐 코리아(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연례행사로 정례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다만 올해 말에는 이번 행사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업계 협의를 거쳐 특화된 세일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사진=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동아DB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진행된다. 정부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를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정하고 대대적인 소비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내수활성화를 통해 경제의 활기를 찾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2분기 민간소비가 전분기대비 -0.2%를 기록했지만 7~8월 소매판매가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보이자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소비 회복에 탄력을 붙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기재부에 따르면 7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9%, 서비스업은 1.7% 증가했다. 또 카드 국내승인액(전년동기비)은 5월 7.1%, 6월 8.6%, 7월 14.5%, 8월 10.3%로 각각 늘었고 차량 연료 판매량도 8월에는 6.2%나 증가했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는 백화점 71개 점포, 대형마트 398개 점포, 편의점 약 2만 5400개 점포 등 모두 2만 6000여 점포가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국의 200개 전통시장과 인터넷쇼핑몰,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도 동참한다.
이 기간에 할인 가격이 50~70%까지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 사용되는 카드의 무이자 할부,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 조정,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국의 경우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블랙프라이데이로 정해 소비를 촉진시키고 있다. 이 기간 미국 연간 소비의 20%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측은 “관계부처 등과의 협의를 거쳐 코리아(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연례행사로 정례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다만 올해 말에는 이번 행사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업계 협의를 거쳐 특화된 세일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사진=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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