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치’ 원, YG와 전속계약… 펀치, “원이 형은 저를 떠났지만…”
동아경제
입력 2015-09-23 13:30 수정 2015-09-23 13:33
원펀치. 사진=원펀치 인스타그램
‘원펀치’ 원, YG와 전속계약… 펀치, “원이 형은 저를 떠났지만…”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남성듀오 원펀치의 원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1일 한 매체는 가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원은 최근 YG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가요 관계자는 또 “YG가 ‘쇼미더머니’에 참가한 원을 유심히 관찰했다. ‘쇼미4’ 우승권에 근접한 실력자라고 판단했다”며 “외모도 아이돌 급 이상으로 출중하고, 랩 실력도 수준급이다. 아직 다듬어야 될 점이 많지만 원석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다만, 원이 이제 연습을 하고 있어 앨범 발표 시기와 형태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계약 형태는 원과 전속계약한 D-Business 엔터테인먼트 이용학 대표와 YG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원의 3자 계약으로 이뤄졌다. YG는 D-Business 엔터테인먼트의 원과 관련한 전속 계약 권리를 그대로 넘겨받게 되며, 원은 YG 소속 가수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펀치는 22일 공식홈페이지 내 팬카페에 “저 괜찮아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펀치는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펀치가 왔어요. 팬 여러분 정말로 저를 걱정하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괜찮아요”라며 심경을 남겼다.
이어 펀치는 “원이 형은 저를 떠났지만, 저한테는 KO(팬클럽) 여러분이 있잖아요”라면서 “더 멋진 모습으로 컴백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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