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습관성 어깨관절 탈구로 복서 은퇴… 연기에 집중
동아경제
입력 2015-09-23 08:56 수정 2015-09-23 08:58
이시영. 사진=스포츠동아 DB
이시영, 습관성 어깨관절 탈구로 복서 은퇴… 연기에 집중
현역 복서로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출전했던 배우 이시영이 은퇴한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스포츠동아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시영은 지난 6월부터 훈련을 중단하고 선수생활을 마감한 후 본업인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이시영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51kg급) 출전을 위해 훈련을 해왔지만 ‘습관성 어깨관절 탈구’ 때문에 올림픽을 향한 꿈을 접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시영은 2013년 제94회 전국체전에서 오른쪽 어깨관절 부상을 당했고, 이후 상태가 악화됐다.
한 관계자는 “은퇴하기로 결심한 후 운동을 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몸이 무거울 때 가벼운 운동 수준으로만 즐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0년 복싱선수의 이야기를 다룬 단막극 주인공에 캐스팅돼 복싱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단막극은 제작이 무산됐지만, 이후 복싱에 재미를 붙여 2010년 11월 KBI 전국생활체육 복싱대회 50kg급을 시작으로 복싱 선수로 나섰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