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효민에게 ‘그랜드 슬램’ 선물 받아… 무슨 의미?
동아경제
입력 2015-09-17 09:16 수정 2015-09-17 09:17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강정호, 효민에게 ‘그랜드 슬램’ 선물 받아… 무슨 의미?
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와 인증샷을 남겼다.
효민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뭐지 이 부자연스러움은? 맛있는 저녁 감사감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정호와 효민은 나란히 앉아서 조금은 어색한 표정으로 서로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효민은 곧이어 “다 같이 식사전ㅎㅎㅎ”라는 글과 함께 강정호와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찍은 인증샷을 게재했다.
한편, 효민은 지난 14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밀워키의 경기에서 강정호의 초청을 받아 홈팀인 피츠버그의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시포를 한 강정호는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효민은 이 경기가 끝난 후 만루홈런을 치라는 의미로, ‘그랜드 슬램’이라는 이름을 가진 스니커즈를 골라 강정호에게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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