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백로, 밤에 기온 내려가고 풀잎에 이슬 맺히기 시작… 일교차 ↑
동아경제
입력 2015-09-08 11:07 수정 2015-09-08 11:07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오늘 백로, 밤에 기온 내려가고 풀잎에 이슬 맺히기 시작… 일교차 ↑
오늘(8일)은 절기상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백로(白露)다. 이 시기에는 밤에 기온이 내려가고 대기 중의 수증기가 엉켜 풀잎에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
기상청은 백로인 오늘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 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9도로 10도 안팎의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다고 전망했다.
백로.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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