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에 방한’ 크로캅, 11월에 앤서니 해밀턴과 맞붙는다
동아경제
입력 2015-09-07 14:34 수정 2015-09-07 14:35
아리아니 셀레스티. 사진=아리아니 셀레스티 SNS 캡쳐 이미지
‘19년 만에 방한’ 크로캅, 11월에 앤서니 해밀턴과 맞붙는다
최근 UFC 재기에 성공한 ‘불꽃 하이킥’의 전설 미로코 크로캅과 옥타곤걸 아리아니 셀레스티 셀레스트의 방한이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오늘(7일) 인천공항을 통해 방한한 종합격투기 선수 미로코 크로캅은 8일 열리는‘UFC 파이트 나이트 인 서울’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크로캅의 방한은 19년 만으로, ‘UFC 파이트 나이트 인 서울’ 기자회견에 참석한 후 8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서 열리는 팬 사인회에 참석해 한국의 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오는 11월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인‘UFC 파이트 나이트 인 서울’은, 크로캅 외에도 벤슨 헨더슨, 추성훈, 김동현 등 대회에 출전을 알려 세계 격투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크로캅은‘UFC 파이트 나이트 인 서울’에서 앤서니 해밀턴과 맞붙게 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4월 크로캅은 지난 ‘UFC 파이트 나이트 64’대회 메인이벤트 헤비급 매치에서 가브리엘 곤자가를 상대로 엘보우 공격을 퍼부으며 3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당시 대회는 지난 2007년 4월 ‘UFC 70’에서 곤자가와 맞대결을 펼쳐 1라운드에서 곤자가의 하이킥에 실신 KO패 했던 굴욕을 8년 만에 되돌려 준 복수전으로 기록됐다.
한편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인 서울’의 홍보를 위해 옥타곤 걸(Girl)로 활약 중인 아리아니 셀레스티도 7일 입국해 10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UFC 첫 한국 대회의 홍보 활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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