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5 내한공연 연기, 아티스트 건강 상의 이유?…다음 날인 서울 공연은 예정대로
동아경제
입력 2015-09-07 10:24 수정 2015-09-07 10:24
사진=애덤 리바인 인스타그램
마룬5 내한공연 연기, 아티스트 건강 상의 이유?…다음 날인 서울 공연은 예정대로
인기 밴드 마룬5가 대구 공연을 한 시간 앞두고 공연을 연기했다.
마룬5의 내한 공연을 기획한 라이브네이션 코리아는 6일 “오늘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마룬5 내한공연 대구 일정이 아티스트 건강 상의 이유로 연기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금일 오후까지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아티스트 및 관계자 모두가 노력했다”며 “보컬 애덤 리바인의 목 근육 이상으로 인해 해당 공연을 강행하는 것에 문제가 있어 부득이 대구 공연 일정을 오는 10일 오후 8시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마룬5는 이날 오후 7시 대구 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었지만 공연 시작 한 시간 전 급작스럽게 연기 소식을 전했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 티켓을 구매한 고객이 취소를 원하면 수수료를 포함한 전액을 환불할 예정이며, 7일과 9일 서울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한편,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목 깁스를 한 모습을 찍은 사진과 함께 “여러분 정말 미안하다. 우리는 공연 스케줄을 다시 잡아야 한다. 애덤이 목을 다친 사진을 올린다. 양해를 부탁한다(Hey guys. sorry we had to reschedule… I posted this photo of sad neck brace Adam purely for your sympathy)”는 글을 올렸다.
마룬5 내한공연 연기.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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