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 조민기 부녀 하차…하차 소감은?

동아경제

입력 2015-08-31 13:07 수정 2015-08-3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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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 조민기 부녀 하차…하차 소감은?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아빠를 부탁해’에서 하차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강석우와 딸 강다은, 배우 조민기와 딸 조윤경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다은은 “대학생인데 과 특성상 학교에 오래 있어야 한다. 근데 계속해서 양쪽에 피해를 주는 것 같더라.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를 선택했다. 이젠 카메라 없이도 아빠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아빠를 부탁해’ 하차 이유를 전했다.

강다은은 또 “확실히 이 자리가 있어서 바뀐 게 많았다. 서로 느끼고 있지만, 이런 자리가 없었으면 대화할 기회가 없었을 텐데. 서로 마음에 있는 얘기를 하니까 이해하게 됐다. 바뀔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게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조민기와 조윤경 부녀도 이날 방송을 끝으로 하차를 결정했다. 조윤경은 “나는 아빠랑 그렇게 친하다고 느끼지 않았는데 아빠는 나랑 친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아닌데 싶었다. 그게 부딪히는 것이 심했다”며 “이제 그 벽이 점점 허물어진 것 같다. 이제 아빠를 조금 더 좋아하고 이해하면서 살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시원섭섭하다. 아빠랑 이렇게 또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이렇게 시간을 보내자고 다짐하기도 했다”며 “사람들이 좋아해주셔서 저와 제 가족을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새롭게 합류한 골프선수 박세리와 배우 이덕화 부녀의 예고편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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