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주의, 내륙지역 중심 낮과 밤의 ‘기온차’ 10도 내외
동아경제
입력 2015-08-28 09:06 수정 2015-08-28 09:08
일교차 주의. 사진=기상청
일교차 주의, 내륙지역 중심 낮과 밤의 ‘기온차’ 10도 내외
기상청은 기온 전망을 통해 일교차 주의를 당부했다.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운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28일), 우리나라는 중부지방이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도 있으며,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충청이남지방은 아침부터 오후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북부에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28일 05시부터 24시까지)으로는 충청남북도, 남부지방, 제주도, 북한(29일까지) 5~20mm이며,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 자리에 들어 오전에 대체로 맑고 오후에는 구름이 많겠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29일)부터 9월 2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과 서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를 당부했다.
일교차 주의. 일교차 주의. 일교차 주의.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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