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순 별세, 폐암 말기로 요양하던 중에 ‘향년 78세’…발인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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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14:11 수정 2015-08-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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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순 별세. 사진=동아일보 DB

김상순 별세, 폐암 말기로 요양하던 중에 ‘향년 78세’…발인 27일

원로배우 김상순이 25일 향년 7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김상순은 최는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투병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퇴원 후 집에서 요양 중이었다.

서울 경기상고와 경기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상순은 1963년 KBS 공채탤런트 3기로 데뷔해, 최불암 등 과 함께 ‘수사반장’에 출연 했었다.

이후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연개소문’등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영화 ‘제4이노베이터’와 ‘JSA 남북공동초등학교’등에 출연하며 연기 생활을 이어와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7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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