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최민수 하차,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한국독립PD협회 “독립PD에 행한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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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11:13 수정 2015-08-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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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하차. 사진=스포츠동아 DB(KBS 제공)

‘나를 돌아봐’ 최민수 하차,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한국독립PD협회 “독립PD에 행한 ‘갑질’”

방송 ‘나를 돌아봐’PD 폭행 사건과 관련 최민수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KBS 나를 돌아봐 제작진 측은 “지난주 <나를 돌아봐> 를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출연 중인 최민수씨가 자진 하차 의사를 전해왔음을 알립니다”라고 밝혔다.

나를 돌아봐 제작진 측은 최민수가 제작진에게 하차를 알리며“지켜봐주시는 많은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 프로그램에 누를 끼친 것도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다른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에게 더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한다”며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나를 돌아봐 제작진 측은 “다시 한 번 시청자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하며 빠른 시일 내에 프로그램을 정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하차를 결정한 최민수는 19일 발생한 폭행사건과 관련 원만히 화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국독립PD협회는 지난 21일 성명서를 내고 ‘나를 돌아봐’ 최민수 하차를 촉구했다.

한국독립PD협회 측은 당시 “단순히 우발적 폭행이 아니라 현장에서 계속 욕설을 한 ‘모시기 어려운 스타 최민수’가 독립PD에 행한 ‘갑질’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최민수의 하차를 요구 한다”고 밝혔었다.

최민수 하차. 최민수 하차. 최민수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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