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가수 임윤택 생전 앙상하게 남은 뼈 뭉클, 아내와 딸 근황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5-08-22 13:24 수정 2015-08-22 14:36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故 가수 임윤택의 아내 이혜림이 출연해 고인의 생전 마지막 모습을 회상했다.
22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는 울라라세션의 리더 故임윤택의 아내와 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림은 "떠나기 하루 전날에 눈을 떴다. 얘기도 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윤택이)저를 찾아서 갔더니 이렇게 안아줬다. 안아주고 나서 잠들었는데 그게 마지막이었다"라며 고인과의 이별 순간을 회상해 시청자들에게 먹먹함을 안겨줬다.
이와 함께 임윤택의 아내 이혜림 씨와 딸 임리단 양은 고인의 생전 영상을 보는 장면도 나왔다. '슈퍼스타K' 영상부터 데뷔무대까지 찾아 보는 이들의 모습은 뭉클함을 자아냈다.
특히 온몸을 흔들며 TV를 바라보는 리단 양의 모습은 아빠의 끼를 고스란히 물려 받은 것 같았다.
임윤택은 울랄라세션의 리더로서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상태로 출연해 팀의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임윤택은 지난 2013년 2월 가족들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32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다.
임윤택은 울랄라세션의 리더로서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상태로 출연해 팀의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임윤택은 지난 2013년 2월 가족들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32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쳐
동아경제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