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골프, 美 소비자들에게 인정 ‘가장 이상적인 車’
동아경제
입력 2015-08-20 09:31 수정 2015-08-20 09:33
폴크스바겐 골프가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회사 오토퍼시픽(AutoPacific)이 실시한 조사에서 ‘2015년 가장 이상적인 차(Ideal Vehicle Award)’에 선정됐다.
골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미국 소비자들이 선택한 소형차 부문 최고의 차에 선정되었으며, 지난 6년간의 조사에서 총 4차례 1위를 기록했다.
오토퍼시픽(AutoPacific)의 ‘가장 이상적인 차 (IVA)’ 상은 미국 내 약 6만 6000여 명의 신차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라 시상한다. 신차의 승차감과 핸들링, 운전석 편의성, 실내공간, 안전장비, 실내조명, 출력, 가속력 및 적용기술 등 총 15가지 평가기준을 토대로 실제 소비자들의 기대치와 요구수준에 적합한지를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차량에 상을 수여한다. 오토퍼시픽의 이번 조사에 따르면, 폭스바겐 골프는 조사대상 13개 모델들 중 응답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폴크스바겐 미국법인의 마크 맥냅(Mark McNabb) 업무최고책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골프가 모든 면에서 가장 우수한 차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할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이번 조사에 응한 소비자들이 앞서 7세대 골프를 최고의 차로 평가했던 여러 자동차 전문기자들과 의견을 같이 했다는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최근 발표한 자동차 안전도 테스트 결과 최고수준인 TSP+(TOP SAFETY PICK+ RATING) 등급을 획득하며 최상의 안전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르포]흑백요리사 중식 쉐프들 맛의 비결은 바로 ‘이금기’… 136년 맛의 비밀은 창업자 정신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