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드라마 ‘사임당’ 통해 이영애와 호흡 맞춘다
동아경제
입력 2015-08-10 18:08 수정 2015-08-10 18:09
송승헌 사임당. 사진=동아닷컴 DB
송승헌, 드라마 ‘사임당’ 통해 이영애와 호흡 맞춘다
배우 송승헌이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 출연을 확정 지었다.
10일 관련 제작사에 따르면 배우 송승헌과 이영애가 드라마 사임당에 동반 출연해 호흡을 맞추게 된다.
송승헌은 이번 출연으로 2013년 MBC ‘남자가 사랑할 때’ 이후 약 3년 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한다.
송승헌이 사임당 극중 맡게 된 이겸 역은 어린 시절 사임당과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그녀를 마음에 품고 사랑을 바치는 순정남이자 사랑을 넘어 예술로 공명하는 인물이다.
조선시대 예술인들이 모여들던 문화예술 살롱 일명 ‘비익당’의 주인이자 도화서의 수장인 이겸은 그림, 글씨, 거문고, 춤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 없는 다채롭고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한편 최근 브루스 윌리스를 비롯해 중화권 톱스타 등과 함께 한중미 합작 영화 ‘대폭격’ 촬영에 한창인 송승헌은 중국현지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동반 출연하는 이영애 역시 이번 작품을 통해 11년만 복귀작으로 사임당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만큼 이영애와 송승헌의 연기 호흡에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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