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백승혜, 시어머니 시할머니와 함께 산다?…“한 마디 의논도 없었다”

동아경제

입력 2015-08-06 17:34 수정 2015-08-06 17:35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택시 백승혜.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택시’ 백승혜, 시어머니 시할머니와 함께 산다?…“한 마디 의논도 없었다”

‘택시’에 출연한 가수 송호범과 백승혜가 양가 어머니를 모시고 신혼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전했다.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여복종결자’특집으로 송호범과 아내 백승혜가 출연해 웃음을 선물했다.

이날 MC 이영자는 “저 야리한 몸과 얼굴로 시어머니 뿐 아니라 할머니랑 같이 산다”며 “처음에 어떻게 같이 살게 됐나?”라고 백승혜에게 물었다.

백승혜는 “결혼 전에 임신을 한 상태여서 무작정 오빠(송호범)집으로 들어갔다”며 “거기 할머니 어머니 같이 사시니까 들어가 살고 조금 큰 집으로 이사 가면서도 당연하게 그렇게 됐다”며 “어떤 사람들은 의논을 하는데‘같이 살 수 있겠어? 따로 나가서 살아?’라는 한 마디 의논도 없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전했다.

이에 이영자는 “더 놀라운 것이 있다”며 신혼여행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송호범은 “신혼여행을 어머니와 장모님과 같이 갔다”고 말했고, 백승혜는 “임신한 상태였기 때문에 ‘임신 3개월 ’신혼여행 가서 서로 볼 일이 없었다”며 “신혼여행을 안 가려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선물했다.

백승범은 “어머니가 해외여행을 가 본 적이 없었다. 그 때 상의를 했었다”며 “장모님과 어머니가 친해 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한편 백승혜는 시어머니와는 애들 옷 때문에 불편할 때가 있었다고 밝히며 “(송호범이)오히려 미안할 정도로 어머니에게 뭐라고 한다”며 “나까지 그러면 안 되겠네라고 생각해 어머니에게 잘하게 된다”고 밝혔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