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30주년 기념, 자동차극장 영화관람 초청 이벤트
동아경제
입력 2015-08-04 11:36 수정 2015-08-04 11:37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출시 30주년을 맞아 쏘나타 보유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마련하기 위한 고객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오는 22~23일 양일간 송도 도심 서킷 내에 특설 자동차 영화관을 마련하고 쏘나타 보유 고객 600명을 초청해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을 상영하는 ‘쏘나타 30주년 기념, 자동차극장 영화관람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위해 KSF(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 열리는 송도 도심 서킷 내 총 1만7850㎡ 규모의 공간에 240㎡(가로 20m, 세로 12m) 크기의 초대형 스크린과 차량 150대가 주차 가능한 자동차 전용 상영관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 ‘협녀, 칼의 기억(15세 관람가)’은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등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하는 등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많은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22일과 23일 각각 300명씩(자동차 기준 150대, 자동차 1대당 2인 탑승 기준) 초청해 진행되며, 입장은 저녁 7시 30분부터, 영화 상영은 저녁 8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쏘나타 보유 고객(연식, 모델 무관)은 4일부터 16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의 이벤트 창에서 관람 날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으로 선정된 고객들에게는 17일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쏘나타에 보내준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고 쏘나타 고객들만을 위한 특별한 감동을 전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쏘나타 고객만을 위한 색다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3월 출시된 7세대 쏘나타(LF)는 최근 1.7 디젤, 1.6 터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개의 엔진을 추가하는 등 총 7개의 엔진 라인업을 갖춰 상품성을 높이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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