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배수정 “운이 좋아서 정경대 입학”…심사 교수가 쓴 책 읽어 합격?
동아경제
입력 2015-07-30 09:25 수정 2015-07-30 13:23
라디오 스타 배수정. 사진=MBC 라디오스타
라디오 스타 배수정 “운이 좋아서 정경대 입학”…심사 교수가 쓴 책 읽어 합격?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배수정이 놀라운 스펙으로 출연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묻지마 과거특집! 니 옛날에 뭐했노?’를 주제로 셰프 정창욱, 배우 강예빈, 가수 하각, 배수정이 출연해 재미를 전했다.
이날 배수정은 MC규현이 “‘위대한 탄생’ 이후 안 보였다”며 “어디에서 뭘 했냐?”묻자 “회계사자격증 때문에 영국으로 돌아갔다”며 “다시 한국으로 들어와 작곡가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일 최근에 나온 곡이 씨스타의 ‘굿 타임’이다”며 “미쓰에이의 ‘스턱’도 작곡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은 배수정의 재능에 놀라움을 보였다.
또한 이날 배수정은 영국에서 런던 정치경제 대학을 나왔다고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MC 김구라는 정경대를 소개하며 “런던 대학 랭킹 빅3”라고 소개했고, 배수정은 “학교에 다닐 때 상위 5%였다”고 말하며 “운이 좋아서 정경대에 입학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수정은 “입학 심사 당시 내가 읽었던 책을 적었는데, 운이 좋게 당시 심사교수가 쓴 책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배수정은 ‘Thinking Out Loud’노래를 부르며 출연진들을 감동시켰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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