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숙면 방법, 따뜻한 우유가 도움 줘…최적의 실내온도는 몇 도?
동아경제
입력 2015-07-29 09:49 수정 2015-07-29 09:50
열대야 숙면 방법. 사진=동아일보 DB
열대야 숙면 방법, 따뜻한 우유가 도움 줘…최적의 실내온도는 몇 도?
최근 한여름 무더위로 생체리듬이 깨져 잠 못드는 사람이 늘면서, 열대야 숙면 방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열대야 숙면 방법으로는 잠자기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최적의 실내온도는 섭씨 18~20도로 알려져 있으며, 과도한 에어컨이나 선풍기 사용은 좋지 않다.
에어컨을 1시간 이상 가동하면 습도가 30~40% 수준으로 내려가면서 호흡기 점막이 말라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낮잠은 30분 이내가 적당하며, 더 많이 잘 경우 밤에 잠에 못 드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과도한 낮잠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샤워를 통해 체온을 떨어뜨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잠들기 전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알코올, 니코틴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과로나 신경성으로 인한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양파, 바나나, 감자 등을 자주 먹은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한편 밤잠을 부르는 음식으로는 체리, 호두, 바나나 등이 있으며, 특히 따뜻한 우유는 긴장되거나 들뜬 마음이 진정 시켜 열대야 숙면 방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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