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지민, ‘언프리티 랩스타’ 제시와 불화설 해명…당시 촬영장 나가

동아경제

입력 2015-07-23 13:47 수정 2015-07-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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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지민,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라디오스타 지민, ‘언프리티 랩스타’ 제시와 불화설 해명…당시 촬영장 나가

AOA의 지민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디스랩을 선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만찢남녀 특집’으로 홍석천, 이국주, AOA 지민, 몬스타엑스 주헌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지민은 ‘4MC 디스랩’을 준비해 선보였다. 지민은 자신의 노래 ‘PUSS’를 개사해 ‘가출해 구라 턱주가리’라는 랩을 공개했다.

이에 김구라는 “턱주가리 좋네”라고 말했고, 이국주는 “자기 욕 하는 건 잘 들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지민은 오히려 디스를 당하기도 했다. 주헌이 지민을 향해 디스랩을 했다. 하지만 주헌은 지민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고, MC들은 “지금 뭐하는 거냐. 분위기가 이상하다”고 말했다.

주헌은 겨우 “AOA, 솔직히 나는 그냥 아이돌로서는 팬. 그치만 랩은 잘 못해”라며 “네 랩은 ‘언프리티 랩스타’ 빨”이라고 독설을 날렸지만, 지민은 “너는 아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민은 이날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제시와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민은 “래퍼 15인이 우리를 평가하는 날이었다. 팀플레이 미션이었는데 제시 언니 팀이 1위했고, 우리가 2위를 했다. 근데 그걸 인정을 안 했다. 그리고 산이 오빠랑 영어로 얘기를 하는데 그 정도는 무슨 말인지 안다”며 “키썸이랑 ‘여기 못 있겠다’며 촬영장을 나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민은 “지금은 감정이 좋다. 안부 연락을 하고 있다”며 영상 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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