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애플뮤직 서비스’ 시작, 첫 3개월 간 무료 이용…한국은 서비스 일정도 미정?
동아경제
입력 2015-07-01 13:13 수정 2015-07-01 13:16
사진=애플 홈페이지 이미지
애플 ‘애플뮤직 서비스’ 시작, 첫 3개월 간 무료 이용…한국은 서비스 일정도 미정?
애플이 애플뮤직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이목이 집중됐다.
애플은 지난달 30일 오전 8시(현지시간)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용 운영체제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인 ios 8.4를 무료 배포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100여개국 사용자들은 가입형 음악 스트리밍 서브스인 ‘애플 뮤직’에 가입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ios 8.4 업데이트는 애플 뮤직 론칭을 위한 업데이트가 주된 목적이다. 애플 뮤직 앱이 리뉴얼 됐고, iBook과 그 밖의 버그 수정을 포괄했다.
애플 뮤직은 미국 기준으로 사용료가 1인당 월 9.99달러, 6인 가족 월 14.99달러이며, 첫 3개월 간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애플뮤직은 현재 동종 서비스들과 유사한 약 3000만 곡의 음원을 보유하고 있다. 애플은 이날 업계 최초로 테일러 스위프트의 인기 앨범 ‘1989’를 스트리밍으로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또 24시간 라디오 방송 ‘비츠원(Beats1)’이 애플 뮤직 서비스 시작 후 1시간 뒤에 시작하고, 뮤지션과 팬을 이어주는 ‘커넥트’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한국은 저작권 문제 협의가 끝나지 않아 해당되지 않으며 향후 서비스 일정도 미정인 상황이다. 단, 국내 사용자 중 미국이나 유럽 등 서비스 제공 지역의 계정을 가진 이들은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사람 닮은 로봇이 집에서 경호-간호… ‘휴머노이드 시대’ 코앞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1분 10만원’ 싱글맘에 살인이자… 취약계층 약한 고리 파고들었다
- “‘이 검사’는 꼭 할 필요 없어요”…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검진 ‘꿀팁’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TV-냉장고 사면 당일 배달”… 생활가전도 ‘배송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