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장나라 팬들, 촬영장에 300인분 야식 선물…‘쌀 기부도?’
동아경제
입력 2015-06-23 09:42 수정 2015-06-23 09:45
사진=나라짱닷컴
‘너를 기억해’ 장나라 팬들, 촬영장에 300인분 야식 선물…‘쌀 기부도?’
장나라의 팬들이 ‘너를 기억해’ 촬영 현장에 300인분의 야식을 선물했다.
장나라의 팬사이트인 ‘나라영상클럽’ 팬들은 19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너를 기억해’ 세트장에 100인분의 분식과 200인분의 커피차를 선물하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응원했다.
장나라는 오전부터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이어진 촬영 속에서도 팬들이 준비한 분식과 커피로 잠시나마 격려를 받으며 휴식을 취했다.
뿐만 아니라 장나라는 극 중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서인국, 박보검을 비롯해 스태프들과 함께 야식을 먹으며 인증샷도 남겼다. 장나라는
커피차에 장식된 자신의 사진 앞에서 브이자(V)를 취하고, 또 극 중 역할인 차지안의 모습이 새겨진 스티커를 머리에 붙여 포즈를
취하는 등 팬들에게 유쾌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라영상클럽’ 소속 팬들은 지난 10년 동안 장나라의 이름으로 각종
봉사활동과 기부 등을 해왔다. ‘너를 기억해’ 첫 방송을 앞두고는 중국의 장나라 팬클럽 ‘엔젤나라’와 힘을 합쳐 경기도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 시설에 418kg의 쌀 기부도 계획 중임이 알려졌다.
소속사 나라짱닷컴은 “장나라를 향한 팬들의
굳건하고, 지속적인 애정과 응원에 늘 감사 드린다”면서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힘입어 더욱 촬영에 힘을 쏟고 있다. 앞으로 ‘너를
기억해’에서 선보일 장나라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너를 기억해’에서 특수범죄수사팀 소속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 역을 맡은 장나라는 첫 회부터 몸을 사리지 않는 집념을 가진 열혈 수사관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22일 첫 방송에서는 차지안과 이현(서인국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차지안은 이현을 살인현장에서 만났다. 차지안은 용의자에 대한
단서들을 짚어주는 이현의 추리력에 놀라움을 느꼈던 것도 잠시, 이현의 정체가 수상하다고 느껴 이현의 뒤를 쫓았다.
이현이 택시를 타고 사라지자 뛰어서 택시를 쫓아가는가 하면, 택시에서 내린 이현의 손에 수갑을 채우기도 했다.
또한, 경찰청 협조 메일을 받고 현장에 들렀다는 이현의 답변에 차지안이 “다른 이유가 있었을 것 같은데 맞죠? 말해줘요. 현장에, 아니 한국에 온 진짜 이유”라고 말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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