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제주도, ‘보말’ 본 전현무 “정력에 좋냐?”… ‘보말’은 무엇?
동아경제
입력 2015-06-11 15:36 수정 2015-06-11 15:43
수요미식회 제주도,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수요미식회 제주도, ‘보말’ 본 전현무 “정력에 좋냐?”… ‘보말’은 무엇?
‘수요미식회’에서 이번에는 제주도 3대 맛집을 소개했다.
10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제주도 음식 1편에서는 ‘천혜의 관광지 제주의 맛’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수요미식회’는 ‘식당의 역사가 그 음식의 역사가 된 집’과 ‘전국구로 명성을 떨친 집’을 기준으로 세 군데의 제주도 맛집을 선정했다.
첫 번째 맛집은 ‘순옥이네 명가’로 15년째 영업 중인 식당이다. 이 집은 현직 해녀가 운영하는 곳으로 유명하며 전복물회와 성게 미역국, 해물뚝배기 등이 대표 메뉴로 꼽힌다.
이어 소개된 맛집은 ‘돌하르방 식당’으로 1987년 개업 후 29년째 영업 중인 곳이다. 이 곳은 각재기와 배추를 넣고 시원하게 끓여낸 제주도 토속음식인 각재기국과, 통통한 멸치를 넣고 맑게 끓이는 멜국이 대표 메뉴다. 특히 이곳은 관광객들보다 제주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식당으로 유명하다.
마지막으로 선정된 맛집은 남성들의 정력에 좋다는 보말을 넣어 만든 보말칼국수로 유명한 ‘옥돔식당’이다. 지난 1999년 개업해 15년째 영업 중인 ‘옥돔식당’은 보말을 넣어 만든 보말칼국수와 보말국이 대표 메뉴로 꼽힌다.
전현무는 오세득 셰프의 보말 소개에 “정력에 좋냐?”고 물으며 관심을 보여 웃음을 만들었다.
한편, ‘수요미식회’ 제주도 편에서는 올레길 소문난 간식으로 꿀빵, 닭 튀김, 꽁치김밥, 천혜향 주스 등도 소개됐으며, 보말은 제주도 사투리로 고둥을 말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제주항공, 무안 여객기 사고 관련 2차 대국민 발표… “1조5000억 보험 활용해 유가족 지원”
- 계절은 제주에 그렇게 머무네[여행스케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농촌여행 정보 한곳에 모았다…농어촌공사 ‘웰촌’ 새단장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