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입차 판매 전월대비 1% 증가 “BMW 역대 최대 판매”
동아경제
입력 2015-06-04 10:09 수정 2015-06-04 10:10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전월대비 1% 증가했다. BMW코리아는 사상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3시리즈와 5시리즈를 베스트셀링카에 올려놨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보다 1.0% 증가한 1만8386대로 집계됐다. 5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1만5314대) 보다는 20.1% 증가했으며 2015년 누적대수 9만5557대는 전년 동기(7만6460대) 보다 25.0% 증가했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4649대, 메르세데스벤츠 3530대, 폴크스바겐 2522대, 아우디 1508대, 포드/링컨 941대로 집계됐다. 이밖에 미니 667대, 렉서스 571대, 토요타 560대, 닛산 496대, 크라이슬러/지프 494대, 푸조 462대, 포르쉐 370대, 혼다 362대, 랜드로버 355대, 볼보 306대, 인피니티 236대, 재규어 149대, 캐딜락 65대, 시트로엥 58대, 피아트 46대, 벤틀리 34대, 롤스로이스 5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280대(55.9%), 2000cc~3000cc 미만 6367대(34.6%), 3000cc~4000cc 미만 1236대(6.7%), 4000cc 이상 464대(2.5%), 기타 39대(0.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4661대(79.7%), 일본 2225대(12.1%), 미국 1500대(8.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1961대(65.1%), 가솔린 5678대(30.9%), 하이브리드 708대(3.9%), 전기 39대(0.2%)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8386대 중 개인구매가 1만1410대로 62.1%, 법인구매가 6976대로 37.9%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122대(27.4%), 서울 2930대(25.7%), 부산 799대(7.0%)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564대(36.8%), 부산 1265대(18.1%), 경남 1123대(16.1%)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320d(699대), BMW 520d(633대), 폴크스바겐 골프 1.4 TSI(588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5월 수입차 시장은 브랜드별 감소세가 있었지만 일부 브랜드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라고 설명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