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간 메르스 의심자, 의심자인데도 중국 출장을?
동아경제
입력 2015-05-29 13:13 수정 2015-05-29 13:14
메르스 감염. 사진=동아일보 DB
중국 간 메르스 의심자, 의심자인데도 중국 출장을?
중국으로 출장을 간 A씨가 1차 검사 결과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자임에도 중국으로 출장을 간 A(44)씨에 대해 중국 보건당국이 1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8일(한국시각) 중국 보건당국이 이 같은 내용을 통보했다”며 “(중국 측이) 오늘 오전에 확진 여부를 알려주겠다고 전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현재 2차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대한 검체는 그가 머무는 광둥성에서 베이징으로 이동돼 2차로 ‘확진 판독(Confirmation Test)’을 진행하고 있으며,확진 판독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와야 K씨는 메르스 환자로 판정된다.
A씨는 앞서 지난 16일 2차 감염자인 아버지가 입원한 병실을 방문해 4시간가량 머물렀으며, 이 병실에는 국내 첫 감염자도 함께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 감염 여부를 15분만에 진단이 가능한 키트가 개발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이 키트를 임상에 사용하려면 사람의 검체를 대상으로 별도의 시험과정을 거쳐 식품의약안전처의 허가를 받아야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감염. 메르스 감염. 메르스 감염.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