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티몰 한국관 개설, 한국 인턴 20명 알리바바 쇼핑몰 노하우 배운다
동아경제
입력 2015-05-19 13:19 수정 2015-05-19 13:23
알리바바 티몰 한국관, 사진=알리바바 홈페이지 캡쳐
알리바바 티몰 한국관 개설, 한국 인턴 20명 알리바바 쇼핑몰 노하우 배운다
알리바바 티몰에 한국관이 개설됐다.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에 알리바바그룹 회장 마윈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티몰’ 한국관 개설이 발표돼 본격적인 영업이 시작됐다.
이에 최 부총리는 “중국 내수시장에 또 하나의 명동거리로 우뚝서기를 바란다”며 “티몰은 중국인이 가장 많이, 자주 찾는 온라인 장터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도 없는 중국인의 거리에 한국 상품 전용관이 들어선 것”이라고 말했다.
마윈 회장은 “티몰 한국관은 단순한 전자상거래업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풍토를 그대로 보여주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최 부총리와 마윈 회장은 ‘티몰’ 한국관 입점 업체에 마케팅·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마윈 회장은 또 한국 청년 인턴 20명을 선발, 7월 초부터 3개월 간 중국 본사에게 근무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년 인턴들은 중국 소비자와 내수시장 특성 등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의 운용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알리바바에서 인턴십을 거친 청년들을 급성장하는 중국 소비자 대상 역직구(해외 소비자들이 한국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국산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 시장의 전문 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