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 황치열, “음악 내려놓으려 했는데…”
동아경제
입력 2015-05-15 14:37 수정 2015-05-15 14:39
너의 목소리가 보여 황치열, 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방송화면
너의 목소리가 보여 황치열, “음악 내려놓으려 했는데…”
지난 14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최종회에서는 역대급 실력자와 음치들이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치열이 쌍비치 형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보컬 끝판왕’ 황치열은 임재범의 ‘비상’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무대에 앞서 “9년 동안 무명가수의 설움을 안고 살았다. 음악을 내려놓으려던 찰나에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만나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더 쭉 뻗어나갈 수 있게 임재범 선배님의 ‘비상’을 준비했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황치열은 허스키한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비상’을 열창했고, 보는 이들은 그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결국 이날 황치열은 71-29, 42표 차이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한편, 황치열은 인피니트 보컬트레이너 출신으로 2007년 디지털 싱글앨범 ‘한번만’으로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그룹 015B의 객원 보컬과 웬즈데이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2013년 드라마 ‘대풍수’ OST 작업에 참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디지털 싱글 ‘경상도 남자’를 발표하기도 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