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비디오 요금제’ 추가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 출시

곽도영기자

입력 2015-05-14 10:56 수정 2015-05-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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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KT에 이어 음성 무제한 서비스에 데이터를 선택할 수 있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14일 음성을 많이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데이터 중심 LTE음성자유’ 요금제와 동영상 시청 등으로 인해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고객의 이용 패턴에 특화된 ‘LTE 데이터 중심 비디오(Video)’ 요금제 등 데이터 중심 요금제 13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15일부터 가입할 수 있다.

‘데이터 중심 LTE음성자유’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2~4만 원대 알뜰형 요금제 4종과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5만 원대 이상 실속형 요금제 3종으로 나뉜다. 59.9 이상 요금제에서는 데이터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기본 제공량 소진 뒤에도 1일 2GB가 속도 제한 없이 다시 제공된다. 49.9 이상 요금제를 선택하면 모바일 IPTV인 ‘U+HDTV’도 기본 제공한다.

‘LTE 데이터 중심 Video 요금제’는 3~7만 원대의 6가지 요금제로 구성됐다. 각각 요금제에 기본 데이터 제공량 외에도 모바일 IPTV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매일 1GB의 전용 데이터를 별도 제공한다. 45부터 57 요금제까지는 U+HDTV뿐 아니라 영화 무제한 서비스인 ‘유플릭스 무비’가 추가된다. 65, 75 요금제 2종은 데이터가 각각 기본 10GB, 15GB 제공되고 기본 제공량을 다 소진해도 하루 2GB씩 추가된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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