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세단 CTS-V

오토헤럴드

입력 2015-05-01 10:22 수정 2015-05-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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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올 여름 가장 강력한 올 뉴 고성능 세단 차세대 2016 CTS-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고출력 640마력의 CTS-V는 올 뉴 V-시리즈 두 번째 모델로 출시가 임박한 소형 ATS-V 쿠페와 세단 후속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신형 2016 V-시리즈 모델의 등장은 캐딜락 브랜드가 최상의 고성능 라인업을 확장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성능에서 크게 향상된 신형 V-시리즈는 독특한 상품성을 가진 다양한 트림과 가격대로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6.2리터 슈퍼차저 V-8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CTS-V는 640마력(477 kW)과 630lb-ft(855 Nm) 토크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단 3.7초에 주파한다. 이는 캐딜락 112년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이다.

이는 메르세데스 벤츠 5.5리터 바이터보 V-8엔진과 BMW M-시리즈 4.4리터 트윈파워 V-8엔진 보다 더 높은 성능이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또한 소형 ATS-V는 트윈터보 V-6 엔진을 탑재, 464 마력을 출력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3.9초에 주파한다. 2016 ATS-V는 6만465달러(한화 약 6482만원)로 기본 가격이 책정됐으며 쿠페와 세단이 함께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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