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외로웠던 경찰, 영국 면적과 비슷한 지역 순찰…4년 전이 마지막 사건
동아경제
입력 2015-04-27 08:50 수정 2015-04-27 08:58
가장 외로웠던 경찰. 사진=ABC 뉴스 캡쳐 이미지
가장 외로웠던 경찰, 영국 면적 넓이가 순찰 지역…은퇴 앞두고 화제
근무를 하면서 가장 외로웠던 경찰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0년간 호주 버드스빌 트랙 일대에서 치안을 책임져온 은퇴를 앞둔 경찰관 닐 맥셰인(60)이 주인공이다.
맥셰인이 순찰을 담당한 지역은 호주 퀸즐랜드 주 남동부에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 북동부에 걸친 ‘심프슨 사막(Simpson Desert)’을 포함해 영국 면적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넓은 면적에 비해 그가 맡은 지역을 다니는 사람이 드물어 순찰업무에서는 외롭다는게 문제였다.
일대를 지나다니는 여행객의 치안을 담당한 그는 마지막으로 누군가를 붙잡았던 게 4년 전의 일이라고 밝혔다.
맥셰인은 당시 “4년 전쯤 과속하던 사람들을 붙잡은 적 있다”며 “그들이 다시는 같은 짓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해 놓아줬다”고 밝혔다.
범죄는 적고 넓은 지역의 순찰을 담당했던 맥셰인은 가장 외로운 경찰 생활을 보내야 했다. 맥셰인은 “아마 새로운 경찰관이 부임하면 적응이 꽤 어려울지도 모른다”며 “내가 그를 많이 도와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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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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