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신용평가 ‘BBB 안정적’ 유지
동아경제
입력 2015-04-24 10:16 수정 2015-04-24 10:16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지난 20일 한신공영 정기 회사채 평가를 ‘BBB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2014년 발표 시공능력평가 순위 24위, 1조 원 내외의 안정적 외형유지, 일정수준의 관급공사를 유지하는 가운데 민간건축 수주확대 등 양호한 사업안정성을 한신공영의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준공사업장인 안산유통업무시설의 자체사업 수정에 따른 회계변경과 장기 미착공 사업장의 대규모 손실 반영 및 이에 따른 부채비율 급증을 부정적 요인으로 평가했다.
3년 평균 2천 억대 현금성 자산유지, 최근 잠원동 서울사옥 부지와 연계한 1000세대 이상의 신반포 통합 재건축이 추진되는 등 보유부동산의 가치 상승, 상장사로서 유가증권시장을 이용한 다양한 자금조달 가능성을 감안해 유동성 대응능력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준공 및 미착공사업장 관련 손실 일단락, 진행 중인 사업의 우수한 분양성과를 고려하여 추가적으로 재무부담이 가중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해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한기평은 2014년 발표 시공능력평가 순위 24위, 1조 원 내외의 안정적 외형유지, 일정수준의 관급공사를 유지하는 가운데 민간건축 수주확대 등 양호한 사업안정성을 한신공영의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준공사업장인 안산유통업무시설의 자체사업 수정에 따른 회계변경과 장기 미착공 사업장의 대규모 손실 반영 및 이에 따른 부채비율 급증을 부정적 요인으로 평가했다.
3년 평균 2천 억대 현금성 자산유지, 최근 잠원동 서울사옥 부지와 연계한 1000세대 이상의 신반포 통합 재건축이 추진되는 등 보유부동산의 가치 상승, 상장사로서 유가증권시장을 이용한 다양한 자금조달 가능성을 감안해 유동성 대응능력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준공 및 미착공사업장 관련 손실 일단락, 진행 중인 사업의 우수한 분양성과를 고려하여 추가적으로 재무부담이 가중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해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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