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6월 11일 개봉… “지금까지도 고맙고 많이 보고 싶습니다”

동아경제

입력 2015-04-23 14:49 수정 2015-04-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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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6월 11일 개봉. 사진=연평해전 1차 예고편 캡쳐 이미지

연평해전 6월 11일 개봉… “지금까지도 고맙고 많이 보고 싶습니다”

영화 ‘연평해전’이 6월 11일 개봉된다는 소식과 함께 연평해전의 1차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이 처음 공개됐다.

영화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월드컵이 함성이 가득했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웟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다.

배우 김무열과 진구, 이현우 등이 출연하며, 이들은 각각 원칙주의 리더 정장 윤영하 대위, 헌신적인 조타장 한상국 하사, 따뜻한 배려심을 지닌 의무병 박동혁 상병 역을 맡았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지난 2002년 6월 한일 월드컵 시청 앞 광장을 가득 메운 거리 응원 장면으로 긴박했던 서해 앞바다와 대조를 이룬다.

특히 포스터에는 “2002년 6월, 월드컵의 함성 : 연평도의 총성 그들은 모두 대한민국을 위해 싸웠습니다”라는 카피 문구는 붉게 물든 시청 앞 광장 배경으로 붉은 악마 위에 위치하고 있어 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

한편 ‘연평해전’예고편은 당시 생존 대원들의 실제 인터뷰로 시작해 더욱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도 고맙고 많이 생각나고 많이 보고 싶습니다”라는 생존 대원의 마지막 한마디는 1차 예고편에서 깊은 여운을 남기며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연평해전 6월 11일 개봉. 연평해전 6월 11일 개봉. 연평해전 6월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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