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기부상열차 시속 603km···세계 최고 속도
동아경제
입력 2015-04-22 15:52 수정 2015-04-22 15:54
일본 자기부상열차가 최고속도 600km/h를 기록하며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지난주 시속 590㎞를 돌파해 2003년(581㎞/h)을 갈아치운 지 채 1주일도 지나지 않아서다.
22일 외신들에 따르면 일본 자기부상열차가 일본 혼슈 중남부 야마나시 현에서 진행된 시험운행에서 세계 최고 속도인 603km를 기록했다. 이날 열차는 약 11초가량 600km가 넘는 속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기부상열차는 일명 ‘총알열차’로 불리는 일본 신칸센 고속열차와는 다르다. 일반 고속열차가 선로 위를 달리는 것과 달리, 자기부상열차는 자기력을 이용해 차량을 선로 위에 부상시켜 움직인다. 선로와의 접촉이 없어 소음이 적고, 진동도 거의 없어 승차감이 좋다.
일본 철도회사 JR도카이는 오는 2020년대 말 이번 열차의 상용화를 목표로 추가 시험운행을 계속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차후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기술의 해외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00g 안경에 스마트폰 기능이 다… 메타, AR기기 ‘오라이언’ 공개
- 올해도 30조 ‘세수 펑크’… 빈 곳간 채울 대책도 없어
- 기업 65조 투자로 AI 칩-인프라 확충… “관건은 정부 뒷받침”
- “최고-최초 향해 미래 일구자”
- 취약 자영업자, 1년새 대출 13조 급증
- “AI, 산단 차원 접근해야 효과”
- 반도체 겨울론 잠재운 ‘마이크론-SK하이닉스 훈풍’
- “더 살 것 같아요” 했으면 묵시적 갱신 해당 안돼[부동산 빨간펜]
- “더 살 것 같아요” 말했다면 묵시적 갱신 해당 안 돼 [부동산 빨간펜]
- 청약통장 혜택 늘렸지만… “가점제 손봐야 반등”[부동산팀의 정책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