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주인공은 여섯 살 꼬마 두더지 ‘두다’

동아경제

입력 2015-04-16 16:04 수정 2015-04-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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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어린이 교통안전. 사진=쌍용차

쌍용차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주인공은 여섯 살 꼬마 두더지 ‘두다’

쌍용자동차가 스쿨존 제한속도 준수를 약속하는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 활동 키즈세이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키즈세이프 캠페인(Kids Safe Campaign)’은 어린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차량 스티커 및 안전깃발 지원, 안전용품 반값할인 등 차량과 보행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아우르며, 쌍용차는 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4월 한 달 동안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영업소 방문 고객이 스쿨존 어린이 안전지킴이 캠페인에 참여하면 EBS 애니메이션 캐릭터 두다다쿵 이미지를 활용한 차량부착용 안전스티커를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ISO-FIX 카시트(3명), 최고급 목쿠션(10명), 영화관람권(각 2매, 100명), 차량 실내 항균캔(5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교통지도를 담당하는 녹색어머니회 회원과 담당교사에게 안전깃발을 지원하며, 지난 15일 인천공촌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근한 이미지의 두다다쿵 캐릭터가 도안된 안전깃발을 활용하여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해 학생 및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쌍용차는 차량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세이프 드라이빙(Safe Driving) 반값 구매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4월 전차종 출고 고객에게 페도라(FEDORA) 유아 카시트 50% 할인쿠폰을, 코란도 투리스모 출고 고객에게는 옴니뷰사의 어라운드뷰(Around View) 시스템 50% 할인쿠폰(장착비 포함)을 지급한다.

어라운드뷰 시스템은 전후방은 물론 스카이뷰를 활용해 차량 주변 전체를 모니터링함으로써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체구가 작은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향상시켜 준다.

쌍 용차는 어린이 안전 증진활동 단체인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전거 헬멧 착용 생활화를 비롯한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목표로 ‘호두바이커 캠페인’을 후원한 바 있으며, 시야 확보가 용이한 어린이용 투명우산을 제작하여 영업소 방문 고객들에게 배포하는 등 교통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도 후원하고 있다. ‘엄마손’은 눈에 잘 띄는 노란색 부채 형태로 제작하였으며, 쌍용차는 전국 경찰서 및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엄마손’ 보급과 활용법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한편 ‘키즈세이프 캠페인’ 주인공 ‘두다다쿵’은 EBS 어린이 만화 주인공으로 땅속에서만 살다가 지상으로 첫발을 내딛은 여섯 살 꼬마 두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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