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6마력 흰색 페라리 ‘FXX K’ 목격···주인은 누군가?

동아경제

입력 2015-04-09 15:46 수정 2015-04-17 11:38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사진=worldcarfans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최신 모델 ‘FXX K’ 흰색 차량이 9일 한 해외 언론에 목격됐다. 사진에는 이 차의 앞쪽에 주차된 빨간색 FXX K의 모습도 담겨 있다. 이렇게 두 대의 페라리 슈퍼카를 동시에 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해당 사진을 누가, 어디에서 찍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낮은 해상도에도 불구하고 사진 속 FXX K는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슈퍼카는 40대 한정으로 생산됐지만 출시되자마자 모두 매진된 상태다. 최고출력 1036마력을 발휘하는 이 차량에 붙은 가격표는 250만 유로(약 29억 5000만원).

가격표가 있기는 하나 소유권이라기보다는 티켓 개념이라서 개인 차고로 가져갈 수는 없다. 소유자는 페라리가 지정한 서킷에서만 테스트 참여 일환으로 타볼 수 있고 운행 후에는 페라리가 바로 회수한다. 이런 이유로 페라리 FXX K는 좀처럼 일반인이 구경하기 힘든 차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