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아프리카 우물개발사업 5000만원 기금 전달
동아경제
입력 2015-04-03 14:49 수정 2015-04-03 14:49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는 사회복지법인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의 동아프리카 우물개발사업 'B°WATER’(비워터) 캠페인’에 기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11년 12월 사랑의전화복지재단과 나눔 파트너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오염된 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를 위한 식수지원 프로젝트인 B°WATER 캠페인에 동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기부금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 비치된 동전기부함 ‘파란사과’에 모인 금액과 본사 기부금을 더해 마련된다. 올해는 지난해 2000만 원의 두 배가 넘는 총 5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B°WATER’ 캠페인은 오염된 물로 인한 질병, 식수 부족 등으로 고통 받는 동아프리카 지역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우물개발 사업. 이디야커피가 2012년부터 전달한 기금은 원두 생산지인 케냐,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지역 우물 개발을 도왔다. 특히 지난해 기금은 동아프리카 최대 원두 생산지이면서 이디야커피 ‘이디야(Ediya)’의 어원이기도 한 에티오피아 우물 개발 사업에 쓰였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매년 진행되는 B°WATER 캠페인은 이디야를 찾아주시는 고객이 동참해 진행하는 뜻 깊은 기부 캠페인”이라며 “이디야에 최상의 원두를 제공해주는 원산지 국가의 국민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되돌려 준다는 의미에서 지난 3년간 조금씩 지원 규모를 늘려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