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철쭉 구별법, 어디가 다를까?… 철쭉 독성 있어 먹을 수 없어 ‘개꽃’

동아경제

입력 2015-04-02 14:52 수정 2015-04-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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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철쭉 구별법. 사진=동아일보 DB(왼쪽이 진달래)

진달래 철쭉 구별법, 어디가 다를까?… 철쭉 독성 있어 먹을 수 없어 ‘개꽃’

꽃이 피는 시기가 겹치고 생김새 또한 비슷한 진달래와 철쭉 구별법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진달래와 철쭉은 진달래과 낙엽관목으로 초심자들에게는 비슷하게 보인다.

진달래와 철쭉을 쉬게 구별하는 방법은 꽃이 먼저 피었는지 꽃과 잎이 같이 피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진달래는 보통 4월에 가지에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지면서 잎이 나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꽃부리라고도 불리는 화관은 깔때기 모양을 하고 있으며,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 또는 연한 붉은 색으로 겉에 털이 있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철쭉은 5월에 꽃과 입이 함께 피고 꽃 가운데 적갈색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잎은 가지 끝에 돌려난 것 같이 보이고 거꾸로 선 달걀 모양으로 끝은 둥글거나 다서 파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진달래는 먹을 수 있는 꽃이라 하여 ‘참꽃’이라고 하지만, 철쭉은 독성이 있어 먹을 수 없어 ‘개꽃’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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