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K5 외관 공개… 강조된 전면 디자인 “과유불급”
동아경제
입력 2015-03-26 10:20 수정 2015-03-26 10:21
올 하반기 국내 판매를 앞둔 기아자동차 K5 후속의 외관 디자인이 최초 공개됐다.
기아자동차는 26일 오전 신형 K5의 외장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이번 공개된 외장 이미지는 북미형 사양으로 뉴욕모터쇼에서 선보일 모델이며 국내 모델은 다음달 2일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형 K5는 2010년 출시 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기존 K5의 역동적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더한 부분이 특징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공개된 신형 K5의 실제 이미지는 날렵한 라디에이터그릴과 헤드램프를 크롬라인으로 강조하고, 정교한 핫스탬핑 공법을 국내 중형차 최초로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해 고급스럽고 강렬한 전면부 이미지를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전면 범퍼 부분에 에어인테이크 홀과 에어커튼을 적용하고, 크롬으로 수평적 라인을 강조해 공력 개선효과는 물론 역동적인 느낌을 한층 강조한 모습. 신형 K5는 서울모터쇼와 뉴욕모터쇼에서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5의 렌더링 이미지 공개 후 고객들이 보내주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실제 차량 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기로 했다”며, “기아차의 상징과도 같은 K5만의 정체성을 새롭게 완성해나가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K5 후속은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으로 파워트레인은 신형 쏘나타와 공유를 통해 2.0 GDi 엔진을 주력으로 가솔린 터보, 디젤, 하이브리드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일부에서는 현대차가 최근 탑재하고 있는 7단 DCT 변속기도 예상하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