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서울모터쇼서 ‘몬데오·쿠가·MKX’ 국내 최초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5-03-25 10:35 수정 2015-03-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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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는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서울모터쇼’에 올 뉴 몬데오, 뉴 쿠가, 올 뉴 링컨 MKX 등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3개 차종을 비롯한 총 11종, 19대의 포드·링컨 모델을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포드코리아는 이달 중순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 올 뉴 몬데오를 비롯해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예정이자 포드가 한국시장에 처음으로 내놓는 디젤 SUV 뉴 쿠가 등을 소개하며 포드코리아가 올해 주력할 디젤 라인업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또한 MKZ와MKC를 잇는 링컨의 세 번째 전략모델, 프리미엄 대형 SUV 인 올 뉴 링컨 MKX를 전격 공개하며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포드의 간판 디젤 모델 올 뉴 몬데오(All-New Mondeo)는 디젤엔진의 본고장인 유럽에 터전을 두고 일찍부터 고성능 디젤 기술을 개발해 온 포드 유럽의 기술력에 미국적인 실용성이 더해진 포드의 간판 디젤 세단이다.

개선된 새로운 2.0L TDCi 디젤 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고 연비인 15.9km/L의 고효율을 실현하며 낮은 RPM에서도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하는 높은 동력 성능을 갖췄다. 또한 2015년부터 국내 적용되는 유로6 기준을 만족하여 친환경성도 더했다.

이밖에도 동급 유일의 뒷좌석 팽창형 안전벨트(Inflatable Rear Seat Belts)와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등 동급 최고 수준의 다양한 안전 기술이 집약됐다.

한편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뉴 쿠가는 포드 유럽의 우수한 디젤 기술, 역동적인 드라이빙, 연료 효율성과 안전을 제공하는 미래지향적 컴팩트 SUV모델이다. 포드 유럽의 우수한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이 탑재되는 뉴 쿠가는 동급 최초 핸즈프리로 구동되는 테일 게이트를 도입했으며, 포드의 새로운 지능형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과 차체 제어장치, 자동 주차 시스템 및 차선이탈 방지 장치 등 폭넓은 안전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올 뉴 링컨 MKX는 MKZ와 MKC를 잇는 링컨의 세 번째 전략 모델이다.

올 뉴 링컨 MKX는 모던하고 현대적인 실루엣과 균형미를 살려 드라마틱하게 설계된 외관이 특징이며, 섬광처럼 날카로운 빛을 내는 최신 LED 헤드램프가 링컨 고유의 디자인인 스플릿 윙(Split-Wing) 형태의 그릴부와 수평 방향으로 나란히 배치됐다.

인테리어는 링컨만의 혁신적인 버튼식 변속 시스템이 계기판부터 중앙 콘솔까지 이어지는 서스펜션 브릿지 형태로 설계되어 두 단계의 개방감을 조성한다. 또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레블(Revel®)의 오디오 시스템 탑재로, 13개의 스피커를 통한 홈시어터급 오디오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올 뉴 링컨 MKX는 2.7L 트윈 터보차저 Ti-VCT 에코부스트 및 3.7L V6 엔진 라인업을 제공하며, 일체형 링크 후륜 서스펜션 장착과 차체 구조 및 섀시부품의 강화로 최상의 핸들링, 최적의 주행감 및 최고의 정숙성을 겸비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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