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구미시 첫 공급, ‘문성파크자이’ 주말 2만3000명 방문
동아경제
입력 2015-03-16 10:06 수정 2015-03-16 10:06
경북 구미시 신평동에 위치한 문성파크자이 견본주택에 입장하려는 방문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자료:GS건설)
지난 12일 GS건설이 구미시에 문을 연 ‘문성파크자이’에 주말까지 총 2만3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박창현 GS건설 문성파크자이 분양소장은 “구미에서는 GS건설이 처음 공급에 나서 ‘자이’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컸다”며 “여기에 기존 도심권과 인접한 입지에 들성생태공원이 있고 집안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만들어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100㎡C타입과 74㎡, 84㎡A타입 등 총 3개 실내 모형이 마련됐다. 전용 100㎡C타입은 침실과 바로 맞닿은 공간을 드레스룸이나 팬트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전용 84㎡A타입은 주방 옆에 마련된 넓은 알파공간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용 74㎡의 경우 안방의 드레스룸을 기존 중대형 아파트 규모로 조성하는 차별화된 설계로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단지 인근의 들성생태공원 일대 인프라 확충 속도가 빠르고 구미시 도심권 접근성이 높다. 우수 학군이 밀집된 봉곡동과 도량동의 중∙고교로 진학이 가능해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규모는 지하 4층, 지상 13~27층, 총 18개동으로 시공된다. 전용면적 기준 △74㎡ 246가구 △84㎡(A∙B∙C∙D타입) 743가구 △100㎡(A∙B∙C타입) 149가구 등 총 1138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 구미하이테크밸리 진입도로와 구포~생곡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등으로 산업단지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49만 원대(발코니 확장비 포함)이며, 중도금 60%에 대한 이자후불제의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전매제한이 없는 민간 택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의 관심도 높다.
문성파크자이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에 1순위, 20일에 각각 2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 기간은 4월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문의☎ 054-463-0033)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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