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돈까스 전문점 상호와 위치공개, 재료 떨어지면 묻 닫는 집도…‘대박’
동아경제
입력 2015-03-12 15:45 수정 2015-03-12 15:50
수요미식회 돈까스. 사진=tvN 수요미식회 돈까스
‘수요미식회’ 돈까스 전문점 상호와 위치공개, 재료 떨어지면 묻 닫는 집도…‘대박’
방송 ‘수요미식회’를 통해 소개된 돈까스가 화제다.
11일 방송된 tvN ‘수요 미식회’에서는 ‘돈까스’를 주제로 유명한 돈까스 집들이 방송됐다.
방송 직후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맛 집으로 인정받은 서울에 위치한 돈까스 전문점 4곳의 상호와 위치 등을 공개했다.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금왕 돈까스’의 돈까스는 얇고 넓은 고기와 느끼하지 않은 소스가 특징이며, 가격은 각 9000원, 8500원, 8000원으로 알려졌다.
게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가 독특한 비주얼을 선보였던 퓨전돈까스 전문점은 서울 상수동에 위치한 사모님돈가스다.
이날 전현무는 “토요일과 공휴일은 쉬고 평일에도 재료가 떨어지면 문을 닫기 때문에 돈까스를 맛 볼 시간이 하루 네 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가격은 사모님 돈가스 7500원, 매운 돈가스 8000원, 돈가스와 게가 만난 매운 해물돈가스는 12000원으로 소개됐다.
세 번째로 소개된 맛집은 잠원동 한성돈까스다. 돈까스, 비프까스, 생선까스, 치킨까스 4가지 메뉴만 판매하고 있다는 이 식당은 냉동육이 아닌 생등심을 사용해 주인의 자부심이 강하다고. 가격은 8500원부터 15000원이며 두툼한 대구를 사용한 생선까스가 가장 인기가 높다.
마지막으로 일본 현지의 맛을 완벽하게 재현한 서울 종로구 사간동 긴자바이린은 가격대는 다소 비싸지만 정통 일식 돈까스와 가츠샌드 등 다양한 일본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주산 흑돼지를 사용해 고기맛이 좋다는 이곳은 빵을 직접 구워 빵가루를 만드는 장인정신을 발휘하는 가게로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수요미식회 돈까스. 수요미식회 돈까스 수요미식회 돈까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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