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의 바둑 용어, 어디서 많이 사용되나 봤더니…역시 그 곳?
동아경제
입력 2015-03-12 14:55 수정 2015-03-12 15:07
일상 속의 바둑 용어. 사진=동아일보 DB
일상 속의 바둑 용어, 어디서 많이 사용되나 봤더니…역시 그 곳?
일상 속의 바둑 용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최근에 방영된 드라마 미생(未生)도 바둑 용어다.
‘미생’은 바둑에서 집이나 대마가 아직 완전하게 살아 있지 않음을 나타내는 용어로, 외부를 향한 활로가 막혀도 죽지 않는 상태의 돌을 뜻하는 완생(完生)과는 다른게 사용된다.
이밖에 일상 속의 바둑 용어로는 강수, 초강수, 자충수, 묘수, 독수, 무리수, 승부수 등이 있다.
주로 신문이나 각종 언론사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용어가 널리 퍼져 일반인들도 일상적으로 이를 자주 쓰게 됐다.
국면(局面), 판세(版勢), 국세(局勢)등도 바둑과 무관하지 않은 사회 용어들이고 실리(實利)와 세력(勢力)도 바둑게임에서 굉장히 중요한 개념을 지닌 용어다. 이 같은 용어는 특히 정치권에서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랑이가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과 같다는 호구(虎口)도 바둑 용어로, 호랑이 입에 머리를 넣는 모습을 비유하여 ‘바보’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일상 속의 바둑 용어. 일상 속의 바둑 용어. 일상 속의 바둑 용어.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