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평사마귀 20대 여성 중심으로 유행, 바이러스성으로 만지면 다른 곳으로 퍼져

동아경제

입력 2015-03-06 11:40 수정 2015-03-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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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평사마귀 유행. 사진=동아일보 DB

편평사마귀 20대 여성 중심으로 유행, 바이러스성으로 만지면 다른 곳으로 퍼져

최근 20대 여성을 중심으로 편평사마귀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화제다.

편평사마귀는 사마귀의 한 종류로, 표면이 편평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얼굴의 이마, 턱, 코, 입 주위와 손등에 잘 발생한다.

편평사마귀는 주로 어린이와 청년에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원인이 되는 HPV 유형은 3, 10, 28, 49형으로 알려졌다.

특히 바이러스성인 편평사마귀는 사마귀가 난 곳을 손으로 만지면 다른 곳으로 퍼지며, 속도도 빠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 편평사마귀는 간단한 약물치료로도 가능하지만 모르고 방치하면 상태가 악화 될 수 있어 레이저나 냉동 치료 등의 고가의 치료비용을 지불하고 치료해야 하는 상황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몸에서 물집 등의 이상 징후가 보인다면 바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한편 편평사마귀는 치료가 어렵기도 하지만 자연 치유의 빈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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