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냠냠냠, 박진영 “이런 게 어딨냐. 이게 오디션이냐…”
동아경제
입력 2015-02-16 13:28 수정 2015-02-16 13:30
이진아 냠냠냠. 사진=SBS K팝스타4
이진아 냠냠냠, 박진영 “이런 게 어딨냐. 이게 오디션이냐…”
SBS‘K팝스타4’에 참가한 이진아가 자작곡 ‘냠냠냠’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에서는 ‘TOP10 결정전’배틀 오디션으로 5조 대결에서 JYP 에스더김, 안테나뮤직 이진아, YG 에이다웡이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이진아는 새로운 자신의 자작곡 ‘냠냠냠’으로 무대를 꾸몄으며, 색다른 멜로디와 개성 넘치는 가사와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독차지했다.
이진아의 노래에 박진영은 “이런 게 어딨냐. 이게 오디션이냐. 오디션 프로그램에 음악적으로 나와서는 안될 정도”라며 “이 한 곡을 자세히 분석하면 필요한 음악이론의 반은 그냥 끝난다. 나는 ‘흑인 바하’를 만난 것 같다. 이렇게 잘 하면 심사할 수 없다. 반칙”이라고 놀라는 모습으로 칭찬을 이었다.
유희열 또한 “노래가 좋다. 바하가 쓰던 기법 중 하나를 노래하며 하는 건 숫자 계산이 말도 안되게 머릿속에서 진행되는 거다. 이 곡을 치열하게 만들어 우리에게 쉽게 들려준 것에 감사하다”며 이진아의 자작곡을 칭찬했다.
하 지만, 양현석은 “나는 잘 모르겠다. 화성을 쓰고 무엇이 좋다를 떠나서 이진아는 정말 독특하다”며 “제작자로서 음악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데 이진아는 너무 독특해서 걱정된다. 너무 독특한 아티스트로 갈까봐 걱정이 된다. 음악성이 대중성을 같이 잡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내 앞 서 두 심사위원들과 다른 입장을 나타내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진아 냠냠냠. 이진아 냠냠냠. 이진아 냠냠냠.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가성비’ 편의점 PB우유마저 오른다…12월부터 10% 안팎 인상 확정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