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마스코트 '산체' 위협하는 '벌이'…"인형이야? 고양이야?"

동아경제

입력 2015-02-14 12:32 수정 2015-02-1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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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삼시세끼'에 새 가족으로 고양이 '벌이'가 등장했다.

그동안 '삼시세끼'의 마스코트로 귀여움을 독차지했던 '산체'가 외로움을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영입했으나 '산체'의 존재감을 위협하는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산체의 방에는 보지 못했던 새끼 고양이가 한 마리 있었다. 제일 먼저 벌이를 발견한 유해진은 "어머, 저기 누가 있네?"라며 반가워하며 '벌리'라는 이름을 직접 지어줬다.

손호준이 산체를 안으면 벌이가 다가오고, 벌이를 안고 있으면 산체가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서로 경쟁관계에 있음을 알렸으나 산체가 혼자 방에 있을 때 벌이와 장난을 치고 서로 뒤엉켜 잠을 자는 모습은 보는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이었던 '응답하라 1994'(평균 11.9%)를 깨고 tvN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사진=방송캡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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