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RC F, 두바이 경찰차 대열에 합류
동아경제
입력 2015-02-11 08:30 수정 2015-02-11 09:14
사진=NDTV Auto
렉서스 RC F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경찰차로 도입됐다.
지난 9일 외신들에 따르면 이 차량은 도시를 순찰하는데 사용되며 두바이의 주요 관광지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외형은 흰색 바탕에 두바이 경찰의 상징색인 초록색으로 꾸며졌다.
렉서스 RC F는 ‘BMW M4 쿠페’를 겨냥해 나온 모델로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V8 5.0리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60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4초에 도달하고, 안전최대속도는 270km/h이다.
두바이 경찰이 그동안 순찰차로 도입한 수퍼카는 페라리 FF, 부가티 베이론, 메르세데스 SLS AMG, 페라리 458 이탈리아 등으로 무수히 많다. 이 차량들은 직접 업무에 이용되기보다는 경찰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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