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 美 IIHS조사 사망률 제로 기록
동아경제
입력 2015-02-02 16:40 수정 2015-02-02 16:48
2011년에 출시된 중대형 9대 차량이 운전자 사망률 제로(0)를 기록했다는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조사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0일 USA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기아 쏘렌토, 아우디A4, 혼다 오딧세이 미니벤, 렉서스 RX 350, 메르세데스 벤츠 GL클래스, 스바루 레거시, 도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도요타 세쿼이아, 볼보 XC90가 사망률 제로(0)리스트에 올랐다.
IIHS의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9대차량 3분의 2가 SUV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10년 전 SUV사망자 비율은 전복 가능성 때문에 높았지만 전자제어 주행안정장치 ESC 시스템의 확산은 SUV의 전복 위험을 급격히 줄였다.
IIHS 부사장 데이비드 주비(David Zuby)는 ESC 시스템(Electronic Stability Control) 향상과 자동차 충돌 예방시스템 개선을 지목하며 “이들 차량의 교통사고 사망가능성이 3년 만에 3분의 1로 떨어졌다”며 “8년 전에는 사망률이 제로(0)인 모델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차량 등급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성능시험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최근 사망률은 실제 결과 또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켜준다”고 덧붙였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사진=기아자동차
지난달 30일 USA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기아 쏘렌토, 아우디A4, 혼다 오딧세이 미니벤, 렉서스 RX 350, 메르세데스 벤츠 GL클래스, 스바루 레거시, 도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도요타 세쿼이아, 볼보 XC90가 사망률 제로(0)리스트에 올랐다.
IIHS의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9대차량 3분의 2가 SUV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10년 전 SUV사망자 비율은 전복 가능성 때문에 높았지만 전자제어 주행안정장치 ESC 시스템의 확산은 SUV의 전복 위험을 급격히 줄였다.
사진=도요타
IIHS 부사장 데이비드 주비(David Zuby)는 ESC 시스템(Electronic Stability Control) 향상과 자동차 충돌 예방시스템 개선을 지목하며 “이들 차량의 교통사고 사망가능성이 3년 만에 3분의 1로 떨어졌다”며 “8년 전에는 사망률이 제로(0)인 모델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차량 등급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성능시험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최근 사망률은 실제 결과 또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켜준다”고 덧붙였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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