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초저금리 유지…미국연방준비제도 “인내심을 발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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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9 10:42 수정 2015-01-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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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초저금리 유지’

미국 Fed(중앙은행격인 미국연방준비제도)이 “인내심을 발휘하겠다”면서 현행 0% 수준인 초저금리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Fed는 28일(한국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새해 첫 정례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을 내렸다. 이어 성명을 통해 “위원회는 통화정책 정상화 착수에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FOMC 회의에서 Fed는 ‘인내심’이란 표현으로 ‘초저금리 유지’를 언급한 바 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Fed는 불황 타개책으로 기준금리를 0에 가깝게 운용하는 초저금리 정책을 6년 이상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Fed는 “미국의 최근 경제활동은 완만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면서 지난번 회의 당시 ‘완만한’이란 표현과 비교하면 한층 더 미국 경제를 낙관적으로 분석했다.

이어 “노동시장도 많이 개선됐다”면서 고용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미국 초저금리 유지’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국 초저금리 유지, 미국 경제가 금융위기 이후로 많이 좋아졌네요”, “미국 초저금리 유지, 이런 미국 경제가 우리나라에는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요?”, “미국 초저금리 유지, 우리나라도 이번에 금리 유지 했는데 무슨 차이가 있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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