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추락사고, 서현이 먼저 휘청…당시 현장 상황 보니 ‘깜짝’
동아경제
입력 2015-01-23 11:50 수정 2015-01-23 12:06
태연 추락사고, 먼저 위험 모면한 서현…당시 현장 상황 보니 ‘깜짝’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무대 아래로 떨어지는 추락사고를 당했다.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태연이 무대 아래로 떨어지는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태연은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멤버로 행사에 참여해 ‘할러(Holler)’ 무대를 마치고 퇴장하던 중 약 2m 높이의 무대에서 사라졌다.
위기는 먼저 서현에게 닥쳤다. 뒤따르던 서현이 휘청거리며 넘어질뻔한 것이다. 하지만, 상활을 잘 모면한 서현은 멤버들의 뒤를 따랐고 바로 태연이 추락사고를 당한 것이다.
추락사고는 무대바닥에 설치됐던 리프트가 갑자기 내려가며 이 사이로 퇴장하던 태연이 빠진 것이다.
태연의 추락사고는 시상식 현장을 촬영하던 팬들이 유튜브에 공개해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태 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시상식 무대를 마치고 퇴장하던 상황에 일어난 일로,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다행히 큰 이상은 없고 허리 근육이 놀란 상태라는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고 전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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